화창한(늘 너무 화창해서 힘든) 일요일, 집 근처 공원에 갔다.
같은 동네 레이첼네 야드세일에서 건진 카우걸 부츠와 차이나풍 바구니, 그리고 티셔츠.
카메라 들이대면 여지없이 폼 나와 주고...
이렇게 호수가 있는 공원인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었던...
낚시하는 애들이 간간이 오긴 하던데...
산책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고...
그늘과 벤치가 좀더 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공원
울딸 또 폼 잡는다 ㅋㅋ
넓은 공원에 비해 앉을 자리가 적은 편인데... 저기 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