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카우걸

달라스 올드시티파크

윤오산하 2010. 10. 22. 12:30

달라스 다운타운 근처에 위치한 올드 시티 파크.

파크라기 보다 민속촌같은 곳...

매달 3번째 일요일엔 입장료가 없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별로 없었어요. 덕분에 느긋하게 구경 잘 했죠. 

올드 시티 파크는 이렇게 헤리티지 빌리지라고 불린답니다.

100년에서 150년 전쯤의 건물들이 잘 보존된 곳입니다.

 

 여기는 치과입니다. 옛날에는 이런 곳에서 치료를 받았나봐요.

병원도 따로 있었지만 사진이 없네요.

 

 인쇄소 기계.

 요렇게 사람들이 일했던 곳이라는...

 

옛날 사람들이 살던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었답니다.

 

어흥~~~ 

원조 닥터 페퍼 광고...

 

여긴 에듀케이션 라운지. 옛스런 옷을 입은 아줌마가  옛날 놀이를 가르쳐 주네요.

안으로 들어가면 아이들이 종이로 만들기를 할 수 있도록 해놓았답니다.

 

 

농장도 있어요. 닭도 있고 이렇게 양들도 있지요.

뒤에 보이는 것은 달라스의 현재를 나타내는 고층빌딩.

 

 여기는 대장간입니다. 불과 쇠로 농기구를 만들었을 테지요.

 

학교인데 카메라가 흔들렸네요 ㅠㅠ 

 

교실입구에는 아이들의 도시락이 걸려 있어요^^

 

 들어간 집마다 재봉틀이 있었답니다. 옛스럽죠?

이런 옷도 직접 만들었을까요? 

  

마차도 타보고... 말은 없었지만.

 

 

당나귀를 부르니 슬금슬금 오네요. 옆에 있는 짚을 집어 주니 잘 먹어요.

하지만 물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문을 보니 조금 겁도 났다는...

이건 뭔 표정인지... 대미를 장식한 사진이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