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카우걸

달라스 자연과학박물관

윤오산하 2010. 9. 23. 01:54

 

지난 8월에 간 곳인데 이제야 올려 봅니다.

달라스는 여름에 아이들 데리고 갈 곳이 너무 없어요.

더워서 밖에 나간다는 건 꿈도 못꾸지요.

그래서 갔던 곳이 시원한 박물관 ㅎㅎ

 

물과 관련된 주제로 전시된 것들이 꽤 있네요.

그 중 물을 끌어들여 옥수수를 키우는 것을 알려주는 곳.

아직 깁스를 하고 있던 때라......

그래도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고 있죠잉~ 

 

 

 통신과 관련된 전시실이네요. 멀리 강산이만 사진에 잡혔습니다^^

 

 

 적외선 열감지 사진이랍니다.

산하랑 아빠의 팔은 붉은 색인데 엄마의 팔은 초록색. 추위를 느낀다는 뜻이지요.

산하는 머리카락 위로도 열이 올라오나 봐요 모락모락~~~

 

폼만 잡아봤어요^^

이 전시실에는 주로 바이러스와 인체에 대한 것들이 많았답니다.

만지면 몇초 후 재채기하는 코모형도 있었는데 아쉽게 사진이 없네요.

 

 이건 빨간 통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탁구공이 공중에 떠있는 것이랍니다.

 

어린이 박물관. 레고도 있고 현미경, 모래놀이 등 직접 만지면서 놀 수 있는 곳이랍니다.

  

 소방차 모형도 있고...

 

마법거울도 있지요 ㅋㅋ

 

워싱턴DC에서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가 본 사람이라면 이 박물관은 정말 작고 보잘 것 없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그래도 가까이 있고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어린이 교육용으로는 한번 가볼 만한 곳이랍니다.

여름 나들이는 이것으로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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